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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품 태풍을 뚫고 완성된 신뢰 — 세라믹 위생도기 프로젝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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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인무역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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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무역은 얼마 전, 중국 조주(Chaozhou)
‘도자기의 도시’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한 세라믹 위생도기 전문 제조사와 협력해
한국 고객사의 세면대와 위생도기 납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업체는 12년 이상의 생산 및 수출 경험을 가진 전문 기업으로,
세면대, 도기 변기, 욕실 세트, 세라믹 싱크 등
2,000종이 넘는 디자인을 보유한 실력 있는 회사였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모든 게 순조로웠습니다.
샘플 승인도 빠르게 완료되고, 포장 디자인도 확정되었죠.
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선적 예정일을 앞두고 태풍이 조주 지역을 강타한 것입니다.

항구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컨테이너 이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고객사 납기일은 이미 확정된 상태라,
단 하루라도 늦어지면 납품 일정 전체가 어긋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세인무역 팀은 바로 움직였습니다.
현지 공장 담당자, 포워더, 항구 관계자와
밤낮으로 연락하며 대체 운송 루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조주항 대신, 인근의 샤먼(Xiamen) 항구로 긴급 변경을 추진했고,
트럭 운송 일정도 새벽 시간으로 조정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세인무역 현장팀은 공장으로 직접 달려가
포장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제품 하나하나를 컨테이너에 안전하게 실었습니다.
그날 밤 늦게, 마침내 컨테이너는 항구를 떠났습니다.

며칠 뒤, 제품은 고객사 창고에 정확히 납기일 내 도착했습니다.
고객사는 “이런 상황에서도 일정이 지켜질 줄은 몰랐다”며
세인무역의 대응력과 책임감에 깊은 신뢰를 보여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긴장감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뿌듯했습니다.
태풍이라는 자연의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약속을 지켜낸 협력과 노력의 결과였으니까요.

세인무역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납품이 아니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신뢰를 잃지 않는 방법,
그리고 고객과 제조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세인무역은 현장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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